"차세대 네트워킹 시장 선두주자 되겠다" -브로케이드 권원상 한국지사장
"차세대 네트워킹 시장 선두주자 되겠다" -브로케이드 권원상 한국지사장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
스토리지 시장이 지난해에 이어 급부상하면서 관련 솔루션 업체들의 경쟁은 예상보다 치열했다.

하지만 이들 업체 중에서도 유독 급격한 매출 성장을 이뤄내며 눈길을 끌고 있는 업체가 있으니, 다름아닌 ‘브로케이드’다.

브로케이드의 월드 와이드 3분기 실적은 매출만 1억8,89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5%의 성장률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러한 브로케이드의 한국 시장을 담당하는 수장은 권원상 한국지사장.

권 지사장은 “나스닥 시장 상장과 같은 세계적인 성장과 더불어 한국시장에서도 영향력을 발휘하는 것이 현재 큰 바람이다”고 비즈니스에 대한 열정을 먼저 내비쳤다.

그리고 이러한 열정을 한국지사의 모든 직원들의 노력으로 반드시 이룰 수 있다고 자신한다.

권 지사장의 자신감은 브로케이드의 탄탄한 기술력과 전략에 기인한다. 브로케이드는 기존 SAN 스위치 공급 업체에서 스토리지 토탈 솔루션 업체로 탈바꿈하며, 고객들이 요구에 부흥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IT 환경에서 파일데이터 관리에 대한 고객들의 요구가 높아지면서 중앙집중식 데이터 관리 솔루션인 ‘Tapesty WAFS’를 노텔에 탑재함으로써 네트워킹 애플리케이션을 단순화하고 통합시키는데 기여했다.

 브로케이드는 이를 더욱 확대시켜 데이터 관리 기술에 대한 진면목을 발휘해 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또 고객들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체제를 마련,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신뢰를 얻는 것도 중요 전략의 하나로 꼽고 있다.

브로케이드는 하반기에도 고객사를 대상으로 하는 각종 세미나를 진행하고, 고객사뿐만 아니라 개인 소비자들의 요구 사항도 적극 수렴할 계획이다.
 
권 지사장은 “고객 서비스 만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 결과 상당히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다”며 “고객 니즈를 반영한 높은 수준의 서비스 및 기술을 개발해 공급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권 지사장은  브로케이드의 성장을 함께 할 직원들에게도 고마움과 격려의 말을 빼놓지 않는다.

“브로케이드가 국내 시장에서 이만큼의 입지를 유지할 수 있는 것은 개인 능력의 존중과 회사 임직원 모두가 하나라는 공동체 의식”이라며“직원 모두가 책임의식을 갖고 스스로 발전할 때 브로케이드도 함께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권 지사장은 “ 차세대 네트워킹 시장을 선도하는 신제품 포트폴리오 확대와 파트너사와 협력 강화를 통해 한국 내 최고 IT 기업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인간미 넘치는 비즈니스를 지향한다’는 권 지사장과 그가 이끄는 브로케이드 한국지사가 하반기 어느 만큼의 훈훈한 소식을 전해줄지 기대된다. 

남지연 기자  lamanua@seoulfn.com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