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銀, 2015년 경영자문위원 5인 위촉
경남銀, 2015년 경영자문위원 5인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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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교덕 경남은행장(왼쪽 네번째)와 경영자문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남은행)

[서울파이낸스 이은선기자] BNK금융그룹 경남은행이 실질적 경영전략 수립과 함께 지역 사회와 가교역할을 담당할 경영자문위원 5인을 위촉했다.

17일 경남은행에 따르면 이날 손교덕 경남은행장은 김기호 울산대학교 학부총장과 유순미 경상대학교 교수를 2015년 경영자문위원으로 신규 위촉했다. 송부용 경남발전연구원 선임연구위원과 백자욱 창원대 교수, 홍정효 경남대 교수는 지난해에 이어 연임됐다. 자문위원 5인의 임기는 1년이다.

이날 손교덕 은행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 경제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오피니언 리더들을 경영자문단으로 위촉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경영자문단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의 가감 없는 목소리를 청취하고 은행 경영에 적극 반영해 위기에도 흔들림 없는 강하고 반듯한 은행을 만들어 가겠다"고 화답했다.

신규 위촉된 유순미 교수는 "저성장·저금리 시대 은행산업의 성장세가 크게 둔화되고 있는 만큼 위기를 슬기롭게 돌파할 수 있도록 서부경남을 중심으로 지역에 기반한 신성장동력 창출에 적극 나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홍정효 교수는 "올 하반기 미국의 금리인상 전망이 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상황에서 금융기관은 무엇보다 생존할 수 있는 체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며 "다가올 불확실성에 미리 대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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