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태희기자] 국내 수제화 브랜드 탠디가 SBS 주말 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을 제작 지원하면서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

탠디는 이번 제작지원을 통해 영상 내 매장 및 로고 노출과 구두 협찬 등 적극적인 간접광고(PPL) 활동을 한다고 24일 밝혔다.

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은 오랜 시간 동안 우정을 이어 온 두 남녀가 서른이 되며 겪게 되는 성장통을 그린 드라마다.

극중 하지원은 티엔디 슈즈 마케팅 팀장인 오하나로 분해 마케팅 팀장으로서의 지식과 안목, 소신을 갖고 일하는 당찬 성격의 소유자를 연기한다.

탠디 관계자는 "드라마의 주요 무대가 구두 회사인 만큼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이번 제작지원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와 선호도 향상에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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