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창투 전문가 양성 교육과정 개설
중기청, 창투 전문가 양성 교육과정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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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청장 이현재)은 올 2학기부터 중앙대 및 호서대 창업대학원 내에 `창업투자 전문가 양성교육과정'을 개설하고 7일 개강에 들어간다.
 
이번 교육과정은 지난 6월에 수립한 `벤처캐피탈 선진화 방안'의 후속 조치로 대학원 정규 교육과정과 연계한 심도 깊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벤처투자에 뜻이 있는 예비 벤처캐피털리스트를 양성하고, 이를 통해 벤처캐피털 산업의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에 실시하는 `창업투자 전문가 양성교육과정'은 한국벤처캐피털협회(회장 고정석)의 지원을 받아 1학기(13주) 동안 현직 창투사 임원급 등 전문가들의 이론 강의(10주)와 벤처캐피털 현장 학습(3주)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중기청은 각 대학원에서 30명 이상의 대학원생들이 수강 신청을 한 것으로 나타나 창업전문가를 꿈꾸는 대학원생들의 벤처캐피털에 대한 높은 호응도를 반영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중기청은 이번에 새로 마련된 교육 과정의 성과를 토대로 앞으로 각 대학 MBA 과정 등 전문가 교육과정과의 연계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정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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