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아우디 7조원 수주 사실 아냐"
LG화학 "아우디 7조원 수주 사실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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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나민수기자] LG화학이 독일 자동차 메이커 아우디로부터 7조원 규모 전기차용 배터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21일 밝혔다.

LG화학 관계자는 "세계 완성차 회사와 수많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지만 고객과 협의 없이 어떠한 내용도 확인해줄 수 없다"면서도 "아우디와 7조원 수주계약을 체결한 바 없다"고 말했다.

이날 일부 온라인 매체들은 LG화학이 최근 아우디와 2020년까지 총 55억 유로(약 6조9000억원) 규모의 전기차용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LG화학은 작년 8월 세계 최대 완성차 업체 중 하나인 폴크스바겐그룹의 자회사인 아우디와 전기차 배터리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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