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진형기자] 미래창조과학부와 방송통신위원회는 11일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지상파방송 재송신 협의체를 발족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협의체 위원은 방송·경제·법률·시청자 분야의 전문가 10인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은 미래부와 방통위가 공동 선정한 전영섭 서울대 경제학과 교수가 맡았다.
이번 회의에선 협의체 운영방식 등에 대해 논의됐으며 차기 회의부터는 재송신과 관련해 토론할 예정이다. 협의체는 지상파방송 재송신 관련 사항을 논의하고 추후 공청회 등을 통한 사업자 의견수렴을 거쳐 개선방안을 정부에 건의할 방침이다.
정부는 협의체 운영을 적극 지원하고 추후 협의체가 건의한 사항을 고려해 재송신 관련 제도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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