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지은기자] LG디스플레이가 최근 보도된 OLED(유기발광다이오드·올레드) 생산시설 2조 추가 투자에 대해 "검토중이나 현재까지 확정된 내용은 없다"고 13일 공시했다.
OLED는 LG가 그룹차원으로 육성 중인 신성장 사업이다. LG디스플레이는 대형 TV용 OLED 패널을 양산하고 있는 유일한 제조사이기도 하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달 23일 POLED(플라스틱 올레드) 제품 생산시설 증설에 1조5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POLED 시장은 폴더블, 스마트폰, 자동차용 디스플레이 수요 증가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