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Ps는 미래 IB업무의 핵심-한국투자증권 김범준 전무
PIPs는 미래 IB업무의 핵심-한국투자증권 김범준 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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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한국투자증권 투자금융본부 김범준 전무
 
“PIPs(투자금융본부)는 다가올 자본시장통합법 시행에 따라 실질적 투자금융회사로 전환하기 위한 핵심역량을 보유한 그룹입니다”

한국투자증권 투자금융본부 김범준 전무는 PIPs를 상품의 개발 운용 자본투자를 담당하는 미래 IB Value Chain 이라며 이와 같이 말했다.

김 전무는 “주식, 채권, 파생상품 이자율과 부동산을 포함한 모든 상품을 다룰 것”이라며 “자본시장통합법 시행에 따른 모든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국증권 PIPs의 주요 업무는 PI센터, 채권운용, 부동산금융, 장외파생상품 설계 및 판매와 ELW 선물옵션운용을 하는 DS업무 등으로 나눠지고 있다.

실제로 한국증권 PIPs 그룹은 외각순환 고속도로 주식 및 후순위채 인수 후 매각, 인수금융지원, 임대아파트 사모사채 인수, 공동주택 사업지 토지매입주선 등 각종 IB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3,000억원을 투자를 확정 했으며 6,000억원을 투자예정중이다. 따라서 업계 최고 수준인 1조원 가까운 자기자본 투자를 단행한다는 방침이다.

김 전무는 “올 들어 PI에 총 1,100억원을 투자해 이 가운데 600억원을 회수했다”며 “또 3·4분기에 투자가 확정된 규모는 3,000억원에 달하며 이번 회기 안에 6,000억원을 추가로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과감한 투자로 한국증권은 증권사별 부동산ABS 발행건수가 전체에서 72건수에서 25개로 34.72%에 육박하고 있어 업계에서 가장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김 전무는 이 같은 성과에 대해 PIPs 직원들에 대해 전원 전문직 연봉제로서 매년 성과에 따라 지급하는 보상체계 완성이 한몫을 하고 있다고 말한다.

한국증권은 PIPs 직원 전원을 대상으로 해외IB 서울지점에 근무하는 직원들에 비해서 뒤지지 않을 정도로 높은 수준의 성과에 따른 보상을 지급하고 있다.

김 전무는 “어느 정도의 보상을 받는지는 말할 수 없지만 해외IB 서울지점 등과 비교해 봐도 전혀 보상이 뒤지지 않는다”며 “이 같은 보상체계로 인상 영업수익목표를 25억원으로 잡고 있으며 최근 영업수익도 13억원의 수익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 전무는 은행의 상품과 증권사의 상품에 대해 각각의 차이를 설명하며 “은행의 원금보장형 상품이라는 개념은 예금보호공사에 5,000의 예금자보호가 돼 있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증권사 상품은 예금보호공사에 보험을 들지 않았기 때문에 보상을 해주지 못하지만 그만큼의 수익을 돌려줄 수 있는 것이다”고 말했다. 

김참 기자 charm79@seoulf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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