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소윤기자] 현대상선과 현대엘리베이가 남북 협상 타결 소식이 전해지면서 장 초반부터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오전 9시4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현대상선은 전일 대비 950원(14.59%) 오른 7480원에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각 현대상선의 대주주인 현대엘리베이도 4.73% 상승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관련업계에 따르면 북한의 무력 도발과 관련한 남북한 고위급 회담이 이날 새벽 전격 타결돼 해빙무드가 조성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처럼 남북관계가 급화해모드로 전환되자 금강산·개성관광 사업권자인 현대그룹주들의 주가가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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