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의 계절이 왔다"…롯데마트, 14일까지 등산용품 '반값'
"등산의 계절이 왔다"…롯데마트, 14일까지 등산용품 '반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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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운틴이큅먼트 25L 등산배낭 (사진=롯데마트)

[서울파이낸스 구변경기자] 롯데마트가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전국 101개 점포에서 등산복, 등산화, 등산용품 등 총 40여개 품목을 시중가 대비 절반 수준에 선보이는 '등산용품 대전'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롯데마트가 등산용품 대전을 진행하는 것은 최근 낮 동안 맑고 선선한 기온이 지속되고, 지난 30일 평창군 오대산의 첫 단풍이 관측되는 등 본격적인 가을 날씨가 시작되며 야외로 등산 및 캠핑을 가거나 가족 단위 나들이를 떠나는 고객 수요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롯데마트는 이러한 수요에 맞춰 등산용품들을 시중가 대비 최대 50% 가량 저렴하게 할인 판매한다. 마운틴이큅먼트 등산배낭(25L/32L)을 각 1만5800원, 3만4800원에, 마운틴 이큅먼트 데우스 스틱/팬톤 스틱을 3만4800원에 판매한다.

체온 유지에 도움이 되고, 움직임도 편하게 만들어 주는 등산 의류도 준비했다. 마운티아/투스카로라 경랑다운 재킷을 7만8000원에, 마운티아/투스카로라 티셔츠를 2만8000원에, 투스카로라 등산바지를 1만8000원에 선보인다.

더불어 등산 및 캠핑에 필요한 침낭, 해먹, 의자 등 야외용 캠핑용품도 9900원 균일가에 판매한다. '인디언 키즈침낭', '몽크로스 팔걸이 의자', '몽크로스 해먹', '몽크로스 원형 랜턴' 모두 9900원이다.

이와함께 롯데마트가 운영하는 창고형 할인점 롯데 빅마켓에서도 10월 한 달간 가을 산행/캠핑 로드쇼를 진행한다. 텐트, 침낭, 보온용품 등 관련 상품들을 시중가 대비 최대 5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

대표적으로 가을 겨울철 산행에 적합한 '엠리밋 하이컷 등산화'를 11만9000원에, '라이프 슬리퍼 아이젠'을 2만9990원에, '오즈트레일 등산 스틱'을 2만2990원에 선보인다. 또한 일교차가 큰 가을철 산행에 필요한 보온용품도 선보인다. 파쉬 보온 물주머니를 2만6900원에, 파쉬 캐릭터 보온 물주머니를 4만9900원에, 파세코 캠핑난로를 12만9000원에, 파세코 기름통은 1만9990원에 판매한다.

변지현 롯데마트 마케팅전략팀장은 "가족 나들이 겸 캠핑을 즐기는 수요가 급증하는 가을철이 다가왔다"며 "전 연령층으로 등산, 캠핑 등 레저 문화가 확산되고 있는 만큼 다양한 등산용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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