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證, 8개 지점 통폐합 검토…"경영 효율화"
SK證, 8개 지점 통폐합 검토…"경영 효율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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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소윤기자] SK증권이 경영 효율화 일환으로 지점 통폐합을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7일 금투업계에 따르면 SK증권은 현재 33개 점포 중 8개 지점에 대한 통폐합을 검토 중이다. 이번에 통폐합 되는 지점은 적자 지점인 송파, 일산 지점 등 3개 점포를 포함해서 대부분 소형점포인 것으로 알려졌다.

SK증권 관계자는 "이번 지점 통폐합은 경영상 조직 효율화 목적으로 대형화 고급화 차원의 통폐합"이라고 언급했다.

이와 더불어 SK증권은 지난 1일 일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권고사직 면담을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일각에서는 SK증권도 최근 SK그룹의 인력 감축 대열에 합류한 것 아니냐며 우려섞인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앞서 지난 5월 SK이노베이션이 특별퇴직을 통해 400여명을 내보낸 것으로 확인되면서 그룹 차원의 구조조정이 관계사인 SK증권으로 번지고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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