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銀, '제1회 숨은 일꾼상' 시상
NH농협銀, '제1회 숨은 일꾼상' 시상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사진=NH농협은행

[서울파이낸스 정초원기자] NH농협은행은 16일 '제1회 숨은 일꾼상' 수상자 6명에 대해 시상했다. 

숨은 일꾼상은 기존의 실적 위주의 각종 수상에서 벗어나 동료들의 평가와 추천을 기반으로 선정된다. 사내 게시판인 아리오피스에 '숨은 일꾼 추천방'을 개설해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추천을 받고 추천받은 직원을 대상으로 담당부서에서 현지 검증·조사를 거치는 방식으로 수상자가 결정된다. 

특히 이 상은 김주하 NH농협은행장이 연초 회의석상에서 "NH농협은행의 곳곳에서 겉으로 화려한 실적으로 드러나지 않지만, 조직의 성장을 위해 묵묵히 본인의 일에 충실한 직원들이 많이 있다. 이들을 발굴해 숨은 공로를 인정하고 격려하기 위한 상을 만들자"고 제안해 만들어졌다. 

이번 수상자 중에는 수술 일정도 미뤄가며 업무 수행에 헌신한 이길성 광주 광산지점 차장, 세월호 참사로 희생자 가족들이 실의에 빠져있을 때 금융편의 제공을 통해 봉사활동을 실시한 박훈 진도군지부 주임 등은 임직원들에게 큰 감동을 전했다.

김 행장은 수상자 및 가족들과의 오찬 시간을 갖고 "NH농협은행을 위해서 묵묵히 일해온 여러분들이 진정한 농협은행의 숨은 공로자들"이라고 격려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