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태국서 '그린 글로벌 프로젝트' 진행
삼성생명, 태국서 '그린 글로벌 프로젝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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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삼성생명

[서울파이낸스 김희정기자] 삼성생명은 19일 태국에서 '그린 글로벌 프로젝트(Green Global Project)'를 실시해 온난화로 몸살을 겪고 있는 지구 환경보호에 나섰다고 밝혔다.

삼성생명 직원 30명은 지난 12~17일 태국 펫차부리 지역을 방문해 맹그로브 식목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태국 합작사인 타이삼성 직원이 함께 참여했다.

2010년부터 시작한 맹그로브 식목봉사활동은 삼성생명이 태국 펫차부리 지역의 쓰나미 방지 및 환경보호를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맹그로브는 열대나 아열대 지역의 갯벌이나 하구에서 자라며 쓰나미 방제 또는 지구 온난화 방지의 대표적인 식물로 알려져 있다.

삼성생명 직원들은 이외에도 현지 시각장애인 학교인 '탐윗위타야학교'를 찾아 거동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급식봉사를 펼쳤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그린 글로벌 프로젝트를 통해 2010년부터 심기 시작한 맹그로브 나무가 2만4000여 그루에 이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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