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페이나우 터치' 가맹점 15만곳 확보
LGU+, '페이나우 터치' 가맹점 15만곳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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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LG유플러스)

[서울파이낸스 박진형기자] LG유플러스는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하는 방식의 오프라인 결제서비스 '페이나우 터치'의 가맹점을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회사는 내년 1분기 15만여곳에서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KG모빌리언스 △다날 △갤럭시아커뮤니케이션즈 △한국사이버결제(KCP) 등 4개 결제 대행사(PG)와 제휴를 맺었다.

또 전국 주요 문화시설의 예약 및 발권,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퀘어소프트', 카드결제 단말기를 설치 및 운영하는 결제 대행업체(VAN사)와도 제휴한 상태다.

KCP의 경우, 내년 1월부터 신규 POS 및 POS 교체 시 기본적으로 페이나우 터치를 적용한다. 기존 보유 POS 등 결제 단말도 소프트웨어(SW)만 업그레이드하면 페이나우 터치 이용이 가능하다.

페이나우 터치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계산 시 휴대전화 번호를 불러주거나 서명 패드에 입력하는 결제하는 방식이다. 이용자는 자신의 휴대전화에 '결제 승인 요청' 푸시 메시지가 뜨면 '결제 진행' 버튼을 누르면 모든 절차가 완료된다.

유심 기반 본인인증이 가능한 LG유플러스의 LTE 안드로이드 OS 스마트폰 이용 고객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에 필요한 'USIM 스마트 OTP'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혹은 U+스토어에서 내려받으면 된다.

회사는 보안을 위해 △보안 1등급 매체인 유심(USIM) △본인명의 확인 △단말정보 확인 등 3채널 다중 인증 방식을 페이나우 터치에 적용했다.

손종우 LG유플러스 e-비즈 사업담당은 "어디서든 페이나우 터치로 결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가맹점 확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내년 1분기 15만 가맹점 확보는 물론, 더 다양한 업종과 신개념 서비스 등에 페이나우 터치가 적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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