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코엑스서 만나는 동남아시아의 맛과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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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1일 '아세안 페어'…100여개 업체 참여

동남아시아의 식·음료와 문화 공연을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국제기구 한-아세안센터는 오는 18∼2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B-1홀에서 '아세안 페어(ASEAN Fair) 2015'를 개최한다.

2009년부터 매년 아세안 무역 전시와 문화 축제를 열어온 이 센터는 올해 처음으로 두 행사를 결합해 종합 박람회 형식으로 '아세안 페어'를 마련했다.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회원국 10개 나라의 업체 약 100곳이 채소·과일·음료 등 식재료를 선보이고, 한국 업체와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에 참여한다.

유명 바리 스타가 진행하는 아세안 커피 시음회와 에스프레소와 우유를 활용해 커피를 보기 좋게 디자인하는 '라떼 아트', 커피 블라인드 테이스팅도 진행된다.

각국에서 초청한 공연단은 행사 기간에 문화를 알리는 전통 음악을 활용한 공연을 선보인다.

행사장에는 아세안 관광 홍보 부스도 설치한다. 각국 관광지에 대한 정보와 관광 홍보물 등을 관람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김영선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은 16일 전화 통화에서 "아세안 공동체 출범을 앞두고 아세안의 식품 산업과 문화, 관광을 모두 만날 수 있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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