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파이낸스 김태희기자] 코스메틱 브랜드 토니모리가 대형 크루즈 입점 등 사업영역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토니모리는 지난 3월 스타보드크루즈사의 요청을 받아 마리너호에 입점하게 됐다고 23일 밝혔다. 선박 내부 매장은 곤돌라 2개 형태로 꾸며졌다.
현재 토니모리는 총 8대의 선박에 입점한 상태다. 그 중에는 5600명 이상이 수용되는 17만톤급의 '퀀텀 오브 더 시즈'도 있다. 해당 크루즈에는 글로벌 브랜드인 불가리(BVLGARI), 아이더블유씨(IWC), 디올(Dior), 에스티로더(ESTEE LAUDER)등이 입점돼 있다.
한편 스타보드크루즈는 현재 업계 시장점유율 85%를 차지하고 있는 대형 크루즈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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