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중앙회장 결국 공석 상태로…내달 3일 재논의
저축은행중앙회장 결국 공석 상태로…내달 3일 재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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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윤호기자] 내달 6일 현 최규연 저축은행중앙회장의 임기가 만료되는 가운데 차기 중앙회장 자리는 당분간 공백 상태에 놓이게 됐다.

25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이날 저축은행 대표들로 구성된 6개 지부장 및 부지부장단은 차기 중앙회장 선출 일정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지만, 마땅한 후보자를 찾지 못한 채 종료됐다.

저축은행중앙회는 내달 3일 차기 중앙회장 선출 일정에 대한 재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하지만 최규연 중앙회장의 임기가 내달 6일 종료돼 당분간 중앙회장 공백 상태는 피할 수 없게 됐다. 중앙회장 선출에 최소 2주의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이다.

저축은행중앙회 관계자는 "후보군을 찾아봤지만, 적임자를 찾지 못했다"며 "내달 3일까지 인물을 물색해 다시 회의를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저축은행 대표 7명으로 구성된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최근 차기 중앙회장에 단독 지원한 김종욱 전 SBI저축은행 부회장의 후보자 추천 안건을 부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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