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고은빛기자] 현대증권은 한국전력, 코오롱인더와 흥국에프엔비를 12월 넷째주 주간추천종목으로 선정한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전력에 대해서는 "유가하락으로 연료비, 구입전력비가 전년동기 대비 1조5000억원 감소했고 저유가 장비화로 호실적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정부의 공공요금 정책이 향후 우호적으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돼 전기요금 인하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코오롱인더에 대해서는 "듀폰과의 소송 마무리로 비용 감소 효과가 지속되는 가운데 3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의 증가가 예상된다"며 "산업자재와 화학부문의 원가하락 대비 판매가격 유지에 따라 화학제품 스프레도 안정적으로 되면서 영업이익률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흥국에프엔비에 대해선 "과일류 프리미엄 비열처리 음료(에이드베이스, 스무디, 착즙주스등) 제조 판매하는 전문기업"이라며 "주력사업에서 독보적 시장지위 확보와 매출처 다변화 및 신제품 출시와 내년 중국 시장 진출 예상으로 내년 최대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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