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고은빛기자] 영풍제지의 최대주주 지분이 매각됐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23일 오전 9시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 대비 920원(29.87%) 오른 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영풍제지는 최대주주인 노미정 부회장이 그로쓰제일호 투자목적 주식회사에 보유주식 1122만1730주(50.54%)를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그로쓰제일호 투자목적주식회사는 사모펀드(PEF)인 큐캐피탈이 운용하게 된다.
앞서 노 부회장은 2013년 1월 이무진 회장이 보유중이던 영풍제지 주식 전량(51.28%)를 증여받으면서 보유지분이 55.64%까지 늘어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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