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은선기자] 조용병 신한은행장이 입문 연수를 받고 있는 신입 행원들을 격려 방문했다.
조 행장은 20일 경기도 기흥 연수원을 방문해 신입 행원 들에게 입문 연수의 의미와 신한은행의 역사, 은행 전략인 'G.P.S. Speed-up' 등을 전달했다.
이날 조 행장은 30여년의 금융 경험을 허심탄회하게 전달하고 "신한 문화를 깊이 체화해 선배들이 일궈온 신한을 앞으로 더 크게 발전시켜 달라"고 말했다.
신입행원들에 대한 조언은 'BEST'로 요약해 △기본적인 업무 역량부터 차근차근 다지고(Basic) △투철한 윤리의식으로 정도(正道)를 걸으며(Ethics) △작은 일이라도 의미를 부여해 정성을 다하는 가운데(Small) △젊음과 패기로 모든 일에 과감히 도전하라(Try)고 강조했다.
조 행장은 "원숭이의 해에 본격적인 은행 생활을 시작하는 만큼 재주 많고 영민한 원숭이처럼 마음껏 끼와 능력을 발휘해 은행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긴 호흡으로 멀리 보면서 하루하루 충실하게 보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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