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銀, "담보 위주 여신 타파"…'현장 중심' 기업금융 결의
경남銀, "담보 위주 여신 타파"…'현장 중심' 기업금융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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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경남은행

기업금융팀장(CMO) 전략회의

[서울파이낸스 이은선기자] BNK금융그룹 경남은행이 지역 중소기업과의 동반 성장을 위해 기술력과 성장잠재력, 비재무 정보를 기반으로 하는 기술금융·관계형금융 위주 여신을 강화하기로 했다.

경남은행은 지난 21일 자행 연수원에서 중소기업 금융지원업무 전문인력인 '기업금융팀장(CMO·Credit Marketing Officer)' 4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CMO 공동토의에서 경남은행은 발로 뛰는 업무 수행을 통해 담보 위주의 여신 관행을 타파하고 신용등급 및 담보력이 부족해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을 적기에 지원하기로 했다. 기업체의 재무현황 뿐만 아니라 오랜 거래관계와 현장탐방 등을 바탕으로 금융을 지원하는 '관계형 금융'과 기술력 위주의 '기술금융'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제종원 경남은행 영업부 CMO는 "지역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첨병으로서 CMO들의 역할이 중요한 시기라는 데 모두가 공감했다"며 "활발한 중소기업 금융지원활동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성장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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