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호정기자]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 연휴를 맞아 모바일 게임업계도 풍성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넥슨, 넷마블게임즈, 선데이토즈 등 게임사들은 다양한 설 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넥슨은 '히트(HIT)', '도미네이션즈', '슈퍼판타지워', '영웅의 군단' 등 자사의 인기 게임에서 설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히트는 오는 21일까지 모험 스테이지 또는 성역 콘텐츠를 플레이하고 '망치'를 모아 '하니프의 보물상자'를 열면 '설 맞이 외형 장비 소환권'과 '고대·전설 보석 소환권'을 포함한 다양한 보상을 지급하기로 했다.
또 '설날 기념 7일 출석 이벤트'를 통해 7일차 보상으로 '고대 이상 장비 소환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14일까지 실시한다.
도미네이션즈에서는 설 연휴 기간 동안 무역품을 교환하면 신규 유닛 '코끼리 궁수부대'와 '다이아몬드 광산'을 선물하고 '캐러밴' 및 농장 생산량 2배를 증가시킬 수 있는 '돌아온 맛집 털기'를 포함한 '2016 설날맞이 5종 이벤트'로 혜택도 준비했다.
슈퍼판타지워는 오는 11일까지 설날을 표현하는 이미지를 공식 카페 게시판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다양한 보상을 지급하는 '설날 오손도손 즐기기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아울러 영웅의 군단에서는 이달 29일까지 매일 주어지는 도전 과제를 수행하거나 혼돈의 탑에서 원숭이 몬스터 '끼쿠끼쿠'를 사냥하면, '무한대전 5회', '현상금 사냥 4회' 등이 포함된 '복주머니'를 제공한다.
넷마블도 설을 맞아 '이데아', '세븐나이츠', '레이븐' 등의 자사 인기 모바일 게임에서 이벤트를 실시중이다.
이데아는 오는 11일까지 게임에 접속만 해도 최대 'SS등급 고정 진화석 14개'와 'S등급 진화석 14개'를 제공하며, 오는 18일까지는 나비스 탑을 주어진 미션대로 완료하면 '겨울 코스튬', '날개 각성 마법가루' 등 다양한 게임 아이템을 증정한다.
세븐나이츠는 22시부터 24시까지 골드 획득량, 장신구 획득 확률이 증가하는 핫타임 이벤트를 오는 11일까지 실시하고, 설날 당일인 8일은 24시간 핫타임 이벤트가 열린다.
이용자는 다음 업데이트 때까지 골드(게임재화) 소모없이 무료로 자동모험을 즐길 수 있고, 오는 11일까지 게임에 접속하면 매일 아이템을 증정한다. 아이템은 '꽃송편', '6방어구 소환권', '6성 보석 소환권' 등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레이븐은 설을 맞이해 총 12개의 신규 탐험 지역을 열고 이벤트 기간 동안 획득할 수 있는 유물 콘텐츠를 마련했다. 또 설 연휴기간 동안 매일 출석하는 이용자에게 '크리스탈', '헤븐스톤' 등을 보상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NHN엔터테인먼트의 '프렌즈팝'은 오는 10일까지 새해 행운을 불러줄 '붉은 원숭이' 이벤트 스테이지를 오픈한다.
홀수 번째 이벤트 스테이지를 성공하면 '어피치 마술봉', '황금콘', '튜브의 신발' 등 다양한 게임 아이템이 즉시 선물로 지급된다.
이벤트 종료 후에는 랭킹에 따라 300루비, 100루비, 프리미엄 프렌즈 뽑기권 등 랭킹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랭킹 보상은 11일부터 17일까지 최소1회 이상 접속해야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