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차민영기자] 특수건설이 작년 호실적에 힘입어 장 초반 3%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18일 오전 9시28분 현재 특수건설은 코스닥시장에서 전장 대비 110원(3.27%) 오른 34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의 오름세에는 지난해 실적 호조에 따른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관측된다.
앞서 특수건설은 지난해 개별기준 당기순익(잠정)이 21억9633만1250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63% 늘었다고 이날 개장 전 공시했다.
이 기간 매출액은 1487억4895만1111원으로 3.12% 줄었고, 영업이익은 31억9015만2504원으로 흑자전환했다. 회사 측은 "효율성 증대를 통한 수익구조 개선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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