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소윤기자] 코스피지수가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세에 힘입어 2거래일째 상승 마감했다.
19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40포인트(0.39%) 상승한 1916.24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723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784억원, 689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1424억원 매수우위였다.
업종별로는 떨어진 업종보단 오른 업종이 더 많은 모습이다. 의료정밀은 3.05% 올랐으며 의약품과 전기가스업은 각각 1.85%, 1.72% 상승했다. 반면 보험과 은행은 각각 2.14%, 1.35% 하락했다.
시총상위주는 혼조권에서 장을 마감했다. LG화학은 2.88% 올랐으며 기아차와 한국전력은 각각 2.83%, 2.39% 상승했다. 반면 SK하이닉스와 NAVER는 각각 1.99%, 1.55% 하락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0.25% 올랐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상승종목은 481곳이며 하락종목은 303곳, 변동 없는 종목은 93곳이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13포인트(0.96%) 상승한 644.56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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