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정초원기자] KDB산업은행은 24일 GS영양풍력발전의 풍력발전 연계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사업에 1452억원의 프로젝트 파이낸싱(PF) 금융주선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경북 영양군에 육상풍력발전단지와 국내 최대 규모의 ESS 단지가 건설된다. KDB산업은행 등 5개 금융기관은 관련 설비에 들어가는 선순위대출금 1452억원에 대해 대주단을 구성해 참여했다.

KDB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대규모 풍력발전단지에서 시행되는 연계 ESS 사업과 관련한 국내 최초의 금융주선으로, 관련 산업의 투자와 해외진출에 기여할 것"이라며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적극 발굴해 금융지원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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