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美고용지표 발표 앞두고 사흘만에 소폭하락
코스피, 美고용지표 발표 앞두고 사흘만에 소폭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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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소윤기자] 코스피지수가 미국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사흘 만에 소폭 하락하면서 쉬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4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54포인트(0.13%) 하락한 1955.63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시장에선 미국의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마지막 주요 경제지표인 고용지표 발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고용 지표가 시장의 예상대로 호조를 보이면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당국자의 기준금리 정책 방향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개인은 각각 1319억원, 756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1619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1063억원 매수우위였다.

업종별로는 파란불이 우세한 채로 장을 마감했다. 특히 음식료품은 2.64% 떨어졌으며 통신업과 화학은 각각 1.33%, 0.7% 하락했다. 반면 은행과 증권은 각각 3.25%, 1.32% 오르고 있다.

이날 코스피시장에서 상승종목은 485곳이며 하락종목은 320곳, 변동 없는 종목은 69곳이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83포인트(0.72%) 상승한 673.84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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