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9일 개장 전 주요공시
5월 9일 개장 전 주요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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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차민영기자] 4일 장 마감 이후 9일 개장 전까지 주요 공시.

◆ 유가증권시장

현대종합상사는 지분 100% 자회사인 현대자원개발 주식회사를 흡수합병키로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현대종합상사는 존속하고, 현대자원개발은 소멸된다. 회사 측은 " 합병을 통해 경영효율성을 높이고 사업간 시너지 효과를 높임으로써 주주가치를 제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현대종합상사와 현대자원개발의 합병 비율은 1:0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자회사 Samsung Saudi Arabia Co., Ltd가 보유한 채무 512억원에 대한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채무보증 규모는 557억원으로 자기자본의 5.69%에 해당한다. 채무보증기간은 오는 2017년 5월16일까지다.

CJ헬로비전은 1분기 개별 기준 영업이익(잠정)이 250억93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64% 줄었다고 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785억5400만원으로 4.86% 줄었으나, 당기순익은 190억7800만원으로 42.21% 급증했다.

대우조선해양은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적자(잠정)가 26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7.5% 개선된 수준이라고 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조5321억원으로 9.1% 감소했으나, 당기순익은 314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STX엔진은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4일 "채권단과 협의 하에 지속적으로 회사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STX중공업(주)와의 합병에 대하여 외부 자문용역을 통해 검토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공시했다. 이어 "구체적인 사항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6개월 이내 재공시하겠다"고 덧붙였다.

중국원양자원은 5척의 조업선박이 생산을 재개한다고 4일 공시했다. 생산재개 분야 매출액은 96억원 규모로 최근 매출액의 8.33%에 해당한다. 회사 측은 "회사 이사들과 선장, 선원들이 협상을 통해 5척 선박의 파업 종료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 코스닥시장

쌍용정보통신은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4일 "최대주주인 쌍용양회공업(주)에 확인한 결과 금일 보도된 진두아이에스의 당사 인수 추진건을 비롯해 당사의 최대주주 지분매각 추진보도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고 공시했다.

씨그널엔터테인먼트는 엘엔홀딩스의 주식 29만8000주를 29억8000만원에 취득키로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의 9.18%에 해당한다. 이에 따라 씨그널엔터테인먼트는 엘엔홀딩스의 지분 100%를 보유하게 된다. 회사 측은 "사업 다각화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로만손은 우리사주조합 지원을 위해 자사주 10만주를 처분키로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이는 10억원 규모로, 처분예정기간은 9일부터 오는 13일까지다.

CJ오쇼핑은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잠정)이 590억85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4% 줄었다고 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90억8500만원으로 6.1% 줄었으나, 당기순익은 413억5800만원으로 21.8% 증가했다.

경봉은 사업다각화 목적의 자금 마련을 위해 자사주 18만4804주를 처분키로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처분예정금액은 6억4035만원 규모로, 처분예정기간은 9일부터 오는 8월4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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