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證, 영농철 맞아 고추식재 작업 지원
NH투자證, 영농철 맞아 고추식재 작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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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NH투자증권)

[서울파이낸스 차민영기자] NH투자증권은 12일 민통선 접경 지역인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당동2리를 방문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전답 2500평에서 2만여구의 고추식재 작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손 돕기는 농촌 고령화 등으로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전국 농협이 일제히 참여하는 '범농협 전국 동시 영농 지원 발대식 및 농촌 일손 돕기'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75명의 NH투자증권 임직원이 참여했다. 농협 임원은 '명예이장'으로 직원은 '명예주민'으로 위촉하는 명예이장 제도도 올해 처음으로 실시했다.

김원규 대표이사는 마을이장으로부터 당동2리 '명예이장' 위촉을 받았으며, 마을에 필요한 700만원 상당의 방송 장비를 지원하고 마을주민들과 점심 식사를 겸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또한, 직원들은 명예주민으로 위촉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상호 교감하고, 마음을 나누기로 했다. 또한 마을의 숙원 사업을 지원하는 등 도시와 농촌이 협동하여 농촌마을에 '또 하나의 마을'을 만드는 운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원규 대표이사는 "농촌 일손 돕기 행사를 통해 접경 지역의 농민들과 소통할 수 있었다"며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으로 도시와 농촌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은 이외에도 경북 영양군 석보면 주남리 마을의 특산품인 사과를 임직원들에게 직거래하고 있으며, 충북 청주시 대소원면 탄용리의 소용마을 영농철 일손돕기 작업, 경기도 양평 보릿고개마을 농촌체험관광, 춘천 수동 1리 마을과 1사1촌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농협중앙회 경기경영지원부장, NH농협은행 파주시지부장, 북파주농협 조합장, 마을이장 및 당동2리 마을주민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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