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국제로타리세계대회 임시환전소 운영
우리銀, 국제로타리세계대회 임시환전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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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우리은행

[서울파이낸스 이은선기자] 우리은행이 2만5000여명이 참여한 국제로타리세계대회 내에 임시환전소를 운영했다.

우리은행은 지난 28일 국제로타리세계대회 환영행사로 서울 코엑스광장에서 열린 강남거리페스티발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웰컴페스티발 행사에 임시환전소를 운영했다고 30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외국인 2만500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행사를 위해 행사장 근처에 최신형 이동점포인 '위버스(WeBus)'를 배치해 환전업무를 지원했다.

한국어와 영어, 일어, 중국어 등 4개 국어로 구성된 팜플렛과 우리은행 메신저 서비스인 '위비톡'안내자료도 제공했다.

'로타리'는 전 세계 120만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1년에 한번 각 회원국을 순회하며 봉사활동을 격려하고 세계적 인사들의 강연과 공연을 여는 국제로타리세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1989년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 개최하고 있는 이번 대회는 6월 1일까지 160개국 5만명이 참가한다. 우리나라에서 열린 MICE 사상 최대규모다.

우리은행은 앞서 지난 3월 중국 아오란그룹 임직원 및 5월초 중국 중마이그룹 임직원 환영행사에서도 임시환전소를 운영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굴뚝 없는 황금산업이라고 불리는 MICE는 대회기간 전후로 발생하는 생산 및 고용유발효과로 인해 개최횟수와 규모가 늘어날 전망"이라며 "최신식 이동점포와 친절한 환전서비스로 세계인들에게 우리은행의 이름을 알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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