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팜, 공모가 2만9000원 최종 확정
에스티팜, 공모가 2만9000원 최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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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기자] 에스티팜의 공모가가 밴드상단을 초과한 2만9000원에 결정됐다.

신약 API(원료의약품) CMO(위탁 생산) 기업 에스티팜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지난 9일과 10일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가 공모밴드(2만4000원~2만7000원) 상단을 초과한 2만9000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에스티팜의 총 공모금액은 1352억원으로 확정됐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총 955건, 20억761만3000주의  신청수량을 받았으며, 71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로 결정된 2만9000원 미만에서 신청한 건수는 24개 기관에 불과했고, 485개 기관이 의무보유확약을 내걸었다.

에스티팜은 이번 공모를 통해 조달한 자금 1352억원을 시설투자 및 차입금 상환에 활용할 계획이다. 오는 15일~16일 청약을 거쳐 23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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