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올, 공모가 8500원 최종 확정
두올, 공모가 8500원 최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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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기자] 글로벌 자동차 내장재 제조기업 두올의 공모가가 8500원으로 결정됐다.

두올은 13일과 14일 이틀간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8500원으로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총 316개 기관이 참여해 71.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두올 상장 주관사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자동차 시장의 침체 분위기 속에서도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 투자자들이 두올의 투자 가치와 장기적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조인회 두올 대표는 "희망 밴드가 범위 내에서 자본시장 친화적인 공모가 결정을 했다"며 "코스피 상장을 계기로 섬유소재 적용 영역을 확장하고 변화하는 자동차 트렌드에 어울리는 성장 동력을 확보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두올은 19일과 20일 이틀간 일반 투자자 청약을 받아 오는 29일 코스피 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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