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나민수기자] GS건설은 8월 부산‘대연자이’ 분양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대연 자이’는 부경대학교 대연캠퍼스와 접한 부산시 남구 대연동 일원에 위치하며, 9개동 총 965세대이다.

전체 세대수 중에서 조합 분양 세대를 제외하고 621세대가 일반 분양된다. 대학가의 특성을 반영해 39㎡, 50㎡, 59㎡, 72㎡, 84㎡ 등 다양한 주택형으로 구성됐다.

해운대에서 광안대교를 타고 바다를 건너 오면 가장 먼저 만나는 ‘대연동’ 앞자리에 위치해 있다.

인근에 평화공원이 있고 옆으로 UN기념공원이 있다. 모두 18만2,052㎡의 공원을 앞마당으로 두고 있는 셈이다.

생활 환경도 우수하다. 차량으로 5분거리에 메가마트 남천점이 위치해 있고 부경대경성대 상권은 풍부한 음식점과 학원 등이 밀집해 있다.

대천초, 대천중, 대연고가 접해 있어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이 가능하다. 대연고는 부산의 92개 일반고 중에서 4년제 대학 진학률이 가장 높은 학교로 정평이 나있다.

부산은 해안가를 중심으로 아파트가 공급되면서 더욱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그 중심에는 해안 순환로가 있다.

광안대교를 시작으로 남항대교와 북항대교가 연결되고 신선대지하차도가 개통하면서 해운대에서 남구와 영도구를 거쳐 서구까지 10분대에 도달이 가능하다.

나민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