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갤노트7 손잡고 '홍채인증 서비스' 오픈
우리銀, 갤노트7 손잡고 '홍채인증 서비스'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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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우리은행

[서울파이낸스 이은선기자] 우리은행이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7과 함께 공인인증서나 보안카드 없이 홍채인증만으로 금융거래가 가능한 스마트폰 서비스를 출시한다.

우리은행은 갤럭시 노트7이 시판되는 이달 중순 'FIDO(Fast IDentity Online)' 기반의 홍채인증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3일 밝혔다.

FIDO는 생체인증을 접목한 사용자 인증방식이다. 이번에 출시하는 'FIDO 기반 홍채인증 서비스'는 공인인증서와 보안카드를  홍채인증으로 대체해 로그인, 자금이체, 상품신규 등 금융거래가 가능한 서비스다.

생체인증 정보가 사용자 스마트폰에만 저장되고 서버에는 인증결과 값을 저장하므로, 생체정보 등 개인 프라이버시가 보호되면서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금융거래가 가능하다.

홍채정보 등록이 가능한 갤럭시 노트7를 소지하고, 우리은행 스마트뱅킹 거래를 이용하는 고객은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우리은행 스마트뱅킹(원터치개인)으로 로그인 후 생체인증 서비스 이용을 등록하면 된다.

한편, 우리은행은 오는 12일부터 연세대와 서강대 등 12개 서울지역 대학교 내 우리은행 영업점에 설치된 체험존에서 스마트폰 홍채인증 서비스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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