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협의·계약·견적서 일체 없었다"
[서울파이낸스 정수지기자] 재규어랜드로바코리아의 한국 공식딜러 아주네트웍스는 티켓몬스터에서 시행한 '재규어XE' 할인판매와 관련해 공식적인 사전협의와 계약 등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11일 아주네트웍스는 "지난 8일 소셜커머스 티켓몬스터에서 이뤄진 '재규어XE' 할인판매와 관련 어떤 주체와도 공식적인 사전협의나 계약, 협약, 견적서 제공 등을 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회사 영업부에서 SK엔카 담당자의 재규어XE에 대한 유선상 '단순문의'에 응대했을 뿐"이라며 "SK엔카(법인영업 담당자) 측의 최초 차량문의는 당연히 임직원 특판 및 법인차량 구매와 관련된 것으로만 인지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재규어랜드로버를 사랑하는 고객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유사피해를 방지하고 회사 신용이 훼손됨에 따라 민·형사상 조치여부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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