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희정기자] 썬코어와 썬텍이 사우디아라비아의 칼리드 빈 알 왈리드 왕자가 투자의견을 낼 수 있다는 기대감에 장초반 강세다.
19일 오전 9시21분 현재 썬코어와 썬텍은 전 거래일 대비 2.68%(160원), 5.45%(300원) 각각 오른 6150원, 58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약세를 보였던 두 회사의 주가는 하루만에 상승 반전했다.
주가 상승은 썬코어, 썬텍의 초청으로 지난 17일 방한한 칼리드 왕자가 투자 관련 의견을 낼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관측된다.
칼리드 왕자는 이번 방한 기간 중 썬코어, 썬텍 본사 사무실을 방문해 최규선 회장과 면담을 진행하고 면담 내용을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힐 예정이다. 오는 20일 제주도를 방문해 제주도에서 추진되고 있는 투자 방안을 최종 점검하고 21일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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