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4년 연속 'DJSI 월드지수' 편입
신한금융, 4년 연속 'DJSI 월드지수' 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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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도 'DJSI 아시아퍼시픽 지수' 편입

▲ 임영진 신한금융지주 부사장(왼쪽)이 S&P Dow Jones 커트 질라(Kirt Zyla) CIO와 시상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금융그룹)

[서울파이낸스 이은선기자] 신한금융그룹이 미국 다우존스가 발표한 DJSI 월드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ex World)에 4년 연속 편입됐다. BNK금융그룹도 아시아퍼시픽지수에 2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신한금융은 19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개최된 '2016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인증식'에서 국내 금융그룹 최초로 DJSI월드지수에 4년 연속 편입됐다고 밝혔다.

DJSI는 전 세계 시가총액 상위 2500여개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재무적 성과뿐 아니라 환경적, 사회적 측면에서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통합적으로 평가해 발표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사회책임투자 지수이다.

올해 DJSI 월드지수에는 세계적인 글로벌 금융그룹인 웨스트팩, BNP파리바, 바클레이스를 비롯해 전 세계 27개 회사가 편입됐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안정된 지배구조를 바탕으로 재무안정성, 윤리경영, 사회공헌 활동, 브랜드 경영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국내 금융그룹 최초로 4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설명했다.

BNK금융지주도 이날 2년 연속 DJSI 아시아퍼시픽지수에 편입됐다. 'DJSI 아시아퍼시픽 지수'는 아시아 지역 유동시가총액 상위 600대 기업을 평가해 상위 20%에 해당하는 우수 기업에 해당한다.

▲ 성세환 BNK금융그룹 회장(왼쪽)이 홍순직 한국생산성본부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BNK금융)

인증식에 참석한 성세환 BNK금융 회장은 "2년 연속 DJSI 아시아퍼시픽 지수 편입은 BNK금융그룹이 그동안 안정된 지배구조, 사회공헌활동, 리스크관리, 환경 분야 등에서 꾸준히 지속해온 다양한 노력들이 세계적으로 다시 한번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며 "글로벌 우량 지역금융그룹으로 지속 성장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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