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신형 그랜저 사전계약 개시…2620만원부터
현대차, 신형 그랜저 사전계약 개시…2620만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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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형 그랜저 (사진=현대자동차)

[서울파이낸스 정수지기자]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는 프리미엄 준대형 세단 '신형 그랜저'의 주요사양과 가격대를 공개하고 전국 영업점에서 사전계약을 접수한다고 1일 밝혔다.

'신형 그랜저'는 △가솔린 2.4 △가솔린 3.0 △디젤 2.2 △LPi 3.0(렌터카) 네 가지 모델로 선보이며 △가솔린 2.4·디젤 2.2 모델 모던·프리미엄·프리미엄 스페셜 △가솔린 3.0 모델 익스클루시브·익스클루시브 스페셜 △LPi 3.0 모델(렌터카) 모던·베이직·모던·익스클루시브 트림으로 운영한다.

판매가격은 가솔린 2.4 모델 △모던 3055만~3105만원 △프리미엄 3175만~3225만원 △프리미엄 스페셜 3375만~3425만원, 디젤 2.2 모델 △모던 3355만~3405만원 △프리미엄 3475만~3525만원 △프리미엄 스페셜 3675만~3725만원이다.

가솔린 3.0 모델 △익스클루시브 3550만~3600만원 △익스클루시브 스페셜 3870만~3920만원, LPi 3.0모델(렌터카) △모던 베이직 2620만~2670만원 △모던 2850만~2900만원 △익스클루시브 3295만~3345만원 수준에서 책정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신형 그랜저' 사전계약 시작과 함께 다양한 혜택으로 구성된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형 그랜저 사전계약 고객 중 매일 100명을 추첨해 △1등(1명) 현대 스마트센스 패키지 △2등(2명)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3등(97명) 계약금 10만원 등을 지원한다. 사전계약 고객 중 출고고객 전원에게는 차량용 방향제를 제공한다(렌트·리스 제외).

신형 그랜저 외장 디자인은 △대형 캐스캐이딩 그릴 △L자 형상 헤드램프 △독창적인 캐릭터 라인 △기존 그랜저 헤리티지를 물려받은 리어램프 등으로 고급스러움을 연출했다. 실내 또한 인체공학적 설계를 통해 감성품질을 극대화하는 등 전체적인 디자인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가솔린 3.0 모델과 디젤 2.2 모델에는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연비와 주행성능을 향상했다. 현대차는 신형 그랜저에 지능형 안전기술 브랜드 '현대 스마트 센스'를 처음 적용했다. 이는 신형 그랜저를 시작으로 향후 현대차 전 차급에 적용된다.

신형 그랜저에는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AEB) △주행 조향보조 시스템(LKAS) △후측방 충돌 회피 지원 시스템(ABSD) △부주의 운전경보 시스템(DAA)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ASCC) △어라운드 뷰 모니터(AVM) 등 현대 스마트 센스 기술을 탑재했다.

또 △8인치 내비게이션 (애플 카플레이·미러링크 지원) △전후방 주차보조시스템 △초미세먼지와 유해가스를 걸러주는 고성능 에어컨 필터(콤비 필터) △스마트 트렁크 등 다양한 편의사양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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