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보험개발원장에 성대규 전 금융위 국장 선임
신임 보험개발원장에 성대규 전 금융위 국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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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대규 신임 보험개발원장(사진=보험개발원)

[서울파이낸스 서지연기자] 보험개발원은 3일 오전 회원총회에서 성대규 전 금융위 국장을 신임 보험개발원장으로 선임하는 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성대규 신임 원장은 2003년 보험업법 전면개정 작업을 주도해 방카슈랑스 단계적 도입, 제3보험업 분야 신설 등 보험산업 선진화의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또 실손의료보험 표준화 작업, 자동차보험 제도 개선 등 보험업 전 분야에 기여한 점도 인정받았다.

성 신임 원장은 지난 2009년부터 약 2년간 금융위원회에서 보험과장을 맡았고 이후 은행과장과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사무국장 등을 역임했다. 2014년 7월 퇴직후 법무법인 태평양에서 외국변호사로 활동해 왔다.

임기는 오는 7일부터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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