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준 회장 "협력사 동반성장으로 난관 헤쳐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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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오준 포스코 회장. (사진=포스코)

포스코, '2016 동반성장 파트너스데이' 개최

[서울파이낸스 황준익기자] 권오준 포스코 회장은 29일 포스코센터 아트홀에서 열린 '2016 포스코 동반성장 파트너스데이'에서 "포스코그룹과 협력기업이 합심해 성과공유제, 스마트공장 구축사업과 같은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 솔루션 마케팅 활동을 더욱 강화함으로써 어려운 난관을 헤쳐나가자"고 강조했다.

동반성장 파트너스데이는 포스코가 올 한해 동반성장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협력기업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행사다. 올해로 8년째다.

특히 올해는 포스코뿐만 아니라 포스코건설, 포스코에너지, 포스코켐텍, 포스코ICT 등 그룹사 협력기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기찬 가톨릭대 경영학부 교수의 특별강연 이후 동반성장 활동성과가 우수한 7개 협력기업의 사례가 공유됐다. 솔루션 마케팅부문에서는 고객사가 미국 메이져 석유회사의 조관사로 등록돼 포스코와 고객사의 매출이 동반 상승하는 사례가 소개됐다.

포스코는 "지난해 포스코와 13개사 중소협력기업 협약 체결한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업이 첫 성과를 내 주목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포스코는 내년부터 동반성장 성공사례를 전국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총 33개의 중소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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