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평, 메리츠증권 기업신용등급 A-로 상향조정
한기평, 메리츠증권 기업신용등급 A-로 상향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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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참 기자] <charm79@seoulfn.com>19일 한국기업평가는 메리츠증권의 기업신용등급을 A-(안정적)로 신규평가 했다.
 
메리츠증권이 중소형 증권사로서 위탁매매부문의 경쟁력은 약하지만 파생상품운용 등 자기매매부문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장외파생상품 영업인가 추진 등으로 수익기반이 점차 다각화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또 한기평은 메리츠 금융그룹 계열사와의 연계영업을 통한 수익기반 및 시장지배력 확대는 향후 외형성장 및 이익창출력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메리츠증권이 타 증권사 대비 증시환경에 따른 실적변동성이 크지 않은 비교적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확보하고 있는 가운데 2005회계연도 이후 자기매매부문의 양호한 이익시현을 기반으로 경상적인 수익창출력이 점차 개선되고 있다.

현재 메리츠증권은 2006년말 현재 고정이하여신비중이 23.7%에 달하고 있으나, Coverage ratio(충당금, 고정이하여신)는 94.7%를 나타내고 있어 실질적인 자산건전성은 양호한 상황이다.

김참 기자 <빠르고 깊이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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