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경제지식을 재미있게 구성한 어린이 금융뮤지컬을 통해 초등학생에게 돈의 중요성과 경제 개념을 자연스럽게 심어 줄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올해는 우선 '하나 어린이 금융교실' 행사에 신청한 전국 40여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공연이 진행된다.
26일 김포 사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첫 공연이 시작됐으며, 27일에는 방학동 동부초등학교에서 뮤지컬 공연이 진행됐고 기념품으로 용돈기입장이 전달됐다.
하나은행은 이번 뮤지컬을 위해 06년부터 준비를 시작해 왔으며 하나은행 인근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재미와 교육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다섯 번의 파일럿 테스트를 거쳤다.
하나은행 홍보팀 관계자는 "'재크와 요술저금통'은 명작 '재크와 콩나물'를 모티브로 하여 그 안에 저축과 경제 개념이 자연스럽게 표현되도록 구성되었다"며 "유쾌하고 신나는 공연을 통한 색다른 금융경제 교육의 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의 하나로 04년부터 '어린이 경제교실'을 운영해오고 있다.
공인호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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