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기자] 중국 중대형 트랙터 휠, 타이어 제조업체 골든센츄리가 중국 정부의 사드 보복 조치로 반사이익을 얻을 것이란 전망에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6일 오전 9시46분 현재 골든센츄리는 전 거래일보다 500원(9.54%) 상승한 574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322만1889주, 거래대금은 186억7000만원 규모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미래대우, 한국투자증권, 삼성, 대신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날 전장 대비 4.20% 상승 출발한 5460원에 시가를 형성한 골든센츄리는 장중 오름폭이 크게 확대되고 있다. 전날에도 13.30% 급등 마감했다.
골든센츄리의 급등은 국내 사드 배치 결정에 반발하는 중국의 보복 조치에 따라 반사이익을 얻을 것이란 기대감이 주효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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