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證, '대신 큰믿음 MMT' 판매
대신證, '대신 큰믿음 MMT'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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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참 기자] <charm79@seoulfn.com>대신증권이 초단기 금융상품인 MMT((Money Market Trust) 가입한도를 대폭하향 조정한다.
 
대신증권은 11일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갖춘 특정금전신탁인 “대신 큰믿음 MMT”의 가입한도를 개인 5천만원, 법인 5억원에서 개인 3천만원, 법인 3억원으로 대폭 하향 조정하고 12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MMT는 콜론(은행간 초단기 자금거래)이나 발행어음, 예금 등 단기 유동성자산에 운용하는 초단기 실적배당 상품이다. 신탁계약기간은 1일 이상으로 수시입출금이 가능하며, 하루만 맡겨도 실세금리 수준의 이자를 받을 수 있다.
 
'대신 큰믿음 MMT' 수익률은 현재 4.5 ~ 4.6% 수준이며, 1개월 이상이면 4.7% 이상의 수익율도 가능할 정도로 MMF나 RP보다 높은 수익을 제공해 왔으나 최저가입금액이 높아 개인이나 법인들이 투자하기가 쉽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 가입한도 하향조정을 통해 개인들도 가입이 손쉽게 되어 자금의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하게 됐다. 
 
'대신 큰믿음 MMT'에 가입하려면 대신증권 영업점을 방문하면 된다.
윤옥엽 대신증권 신탁부장은 "MMT(특정금전신탁)은 MMF 익일환매로 불편을 겪는 고객들에게 최고의 대체상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속적으로 다양한 고객층의 투자수요에 부응하는 상품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참 기자 <빠르고 깊이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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