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協 , 방재시험연구원 개원 21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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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기자]<toadk@seoulfn.com>한국화재보험협회 부설 방재시험연구원(FILK)은 개원 21주년을 맞이해 경기도 여주군 연구원 강당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 화재보험협회 부설 방재시험연구원은 개원 21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진행했다.    © 서울파이낸스

제정무 이사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방재기술의 세계화 및 과학화를 모토로 출발한 방재시험연구원이 그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협회와 연구원의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해왔다.”며 직원들을 격려한 후, “기술역량 향상 및 고부가가치 연구개발사업 확대를 통해 핵심역량을 확충하는데 매진하고 고객에게 최고 품질의 방재서비스를 제공하여, 세계적인 방재전문 시험 연구기관으로 도약하자.”고 역설했다.
 
1986년 방재관련 시험연구를 통한 방재기술의 세계화 및 보험산업의 과학화를 목적으로 설립된 방재시험연구원은 국제공인시험기관(KOLAS), 해양수산부 및 미국해안경비대(USCG), 영국(LR) 및 프랑스선급(BV) 등으로부터 선박용 물건의 형식승인 시험기관, 중소기업청 산·학·연 컨소시엄사업 주관연구기관으로 지정받는 등 그 기술력과 공신력을 국내외에서 인정받고 있다.
 
또한 국제표준화기구(ISO) 화재안전분야 등(ISO/TC92, TC21/SC11, TC61/SC4) 기술위원회의 국내 간사기관을 맡고 있는 연구원은 국제 규격의 KS표준화 연구 등을 통해 국내 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에 일조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지난 20여 년간 축적해온 방재 기술력을 바탕으로 원자력 발전소 화재위험도 분석연구 등 고도의 기술력을 요하는 방재 관련 R&D 영역에 집중함으로써 국가 방재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연구원은 ‘FILK’(Fire Insurers Laboratories of Korea) 품질인증 제도를 통해 건축내장재 및 소화설비 등 국내 방화용품의 품질 향상을 주도하고, 작년에 신축한 방재기술 전용 교육관을 활용하여 양질의 방재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우리 사회의 안전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주형기자<빠르고 깊이있는 경제금융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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