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 인천공항 매장 길 찾기 서비스 도입
신라면세점, 인천공항 매장 길 찾기 서비스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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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라면세점이 전용 모바일 앱에 '인천국제공항 매장 길찾기' 기능을 도입했다. (사진=호텔신라)

[서울파이낸스 김태희기자] 신라면세점이 모바일 앱에 '인천국제공항 매장 길 찾기' 기능을 도입했다고 30일 밝혔다.

인천국제공항 매장 길 찾기 기능은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고객이 △면세품 인도장 △브랜드 매장 △안내데스크 △탑승구 등 원하는 목적지까지 가장 빠르게 이동할 수 있도록 경로를 안내해주는 서비스다.

앱에 로그인하면 본인이 방문해야하는 인도장을 자동으로 안내해준다. 또 화장품·향수, 가방·지갑, 선글라스 등 품목별 매장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수입, 국산 화장품 매장 등 하위 세부항목까지 매장 위치를 검색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번 '길 찾기' 서비스는 고객의 소리를 반영했다. 고객들이 탑승시간에 쫓겨 쇼핑을 제대로 하지 못하거나 인천국제공항 면세동에서 길을 헤매는 사례가 불편 사항으로 접수된 것.

한편 신라면세점은 모바일을 통한 고객 편의 서비스 향상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품절상품 재입고 알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연계 로그인 △음성검색 △푸시알림 △쇼핑정보 공유 커뮤니티 신설 △모바일 인도장 대기표 발권 등의 서비스를 도입했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모바일 앱을 통해 공항에서 '인도장 대기표'를 뽑아놓고 길찾기 서비스를 활용하면 인천국제공항에서 좀 더 여유로운 쇼핑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을 위한 스마트 면세 쇼핑 환경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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