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희정 기자] 대우조선해양 채무 재조정안에 대한 최종 입장을 결정할 국민연금공단의 투자위원회가 11일 열리지 않는다.
이날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는 대우조선 안건의 투자위원회를 개최하지 않기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12~14일 회의가 열릴지도 아직 미정인 상태다.
당초 기금운용본부는 이르면 이날, 늦어도 12일 투자위원회를 열고 대우조선에 대한 최종 입장을 결정한다는 입장이었다. 전날 기금운용본부는 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이 주관하는 리스크관리위원회에서 그동안의 논의 내용을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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