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플라워 브랜드 꾸까(kukka)는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플라워 클래스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꾸까는 10일 국립 서울 맹학교(용산)에서 시각장애인을 9명을 대상으로 플라워 클래스를 진행했다. 국립 맹학교에서 최초로 진행된 이번 시각장애인 대상 플라워 클래스는 봄을 맞아, 꽃을 보고 즐기기 어려운 시각장애인에게 촉각, 후각을 통해 꽃을 느껴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국립 맹학교에서 진행된 플라워 클래스는 꾸까에서 분기별로 진행하고 있는 사회 공헌 활동인 '시티 블루밍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모든 과정은 꾸까의 후원과 봉사로 진행된다. 이 클래스는 앞으로 5월까지 총 네 번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박춘화 꾸까 대표는 "시티블루밍 프로젝트를 통해 꽃이 가진 힘으로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 싶다"며 "누구나 꽃을 즐길 수 있는 문화를 만드는 꾸까의 기업 가치를 꾸준히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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