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나민수 기자] 오는 5월 분양시장에서는 중견사들이 약 1만4000여 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27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오는 5월 전국 중견사들의 아파트 공급물량은 24개단지 1만3180가구(임대 7개단지 5509가구 포함)로, 지난달 6947가구(임대 2개단지 795가구 포함)에 비해 두 배 이상 늘어날 전망이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5622가구로 가장 많은 물량이 공급되고, 이어 △경남 2017가구 △경북 1321 △인천 1172 △광주 1106 △부산 870 △울산 654가구 △강원 190가구 △전북 140가구 △제주 88가구 등의 순이었다.
특히, 내달 분양예정인 중견사 물량 중에서는 뉴스테이를 비롯한 임대아파트가 7개단지 5509가구나 공급될 예정이다. 이는 전월 795가구가 공급된 것에 비해 6.9배,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도 2.9배나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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