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한국금융사박물관 및 신한갤러리’ 재개관
신한銀, ‘한국금융사박물관 및 신한갤러리’ 재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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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銀, ‘한국금융사박물관 및 신한갤러리’재개관
[서울파이낸스 공인호 기자]<ihkong@seoulfn.com>신한은행이 24일 오전 10시 서울시 중구 태평로 1가 광화문에 위치한 한국금융사박물관에서 ‘한국금융사박물관 및 신한갤러리’ 재개관식을 실시했다.
 
1997년 설립된 한국금융사박물관의‘한국금융사실’에서는 전통시대의 금융, 근대기의 금융, 일제 강점기의 금융, 해방 이후의 금융을 소개하고, ‘신한은행사실’은 신한은행의 발자취를 보여주는 사료와 현재와 미래를 볼 수 있는 홍보관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화폐전시실’은 국내화폐의 변화상과 다양한 외국 화폐를 전시하고 있다.
또한 전통시대부터 현재까지의 주요 문서, 서적, 유가증권, 사진, 기물 등 4,000여 점의 유물을 전시하고, 어린이를 위한 금융경제 체험 공간을 설치하는 등 박물관 견학에 대한 교육적 효과를 제고하고 있다.
 
한편 이 날 한국금융사박물관(동행 광화문지점 3층 위치) 및 신한갤러리(동행 광화문지점 4층)에서 열린 재개관식에는 전국은행연합회 유지창 회장, 한국금융연구원 최흥식 원장, 문화재위원회 안휘준 위원장, 한국박물관협회 김종규 명예회장, 서울시 박물관협회 윤열수 회장, 국립고궁박물관 소재구 관장을 비롯한 박물관 및 미술계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으며, 신한금융지주회사 이인호 사장, 신한금융그룹 자회사의 사장단을 비롯하여 그룹 내 임직원 약 100여명이 참석하였다.
 
신상훈 은행장은 이 날 재개관식에서 “월 스트리트에 자리한 미국금융박물관이 뉴욕시를 세계금융의 중심으로 만든 기업가 정신과 자유시장경제의 정신을 전파하고 있듯이, 한국금융사박물관 또한 우리나라를 이끌 새싹들에게 금융경제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키우고 미래를 향한 꿈과 희망을 싹 틔우는 이정표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신한갤러리 역시 신진 작가들의 창작의욕을 북돋우고, 일반 시민들에게 더욱 다양한 미술감상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문화예술의 진흥을 충실히 수행하는 산 공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공인호 기자 <빠르고 깊이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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