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 "코스메카코리아, 中시장 침투 본격화"
KTB투자 "코스메카코리아, 中시장 침투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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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정수지 기자] 31일 KTB투자증권은 코스메카차이나의 중국 현지 토지허가증 취득에 따라 코스메카코리아의 중국 시장 침투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영옥 연구원은 "중국 저장성(浙江省)에 위치한 코스메카차이나가 지난해 6월 법인 설립 이후 1년 만에 토지허가증을 취득했다"며 "7월부터 증설 공사를 시작해 내년 8월 완공하면 중국 합산 생산능력은 작년대비 4배 규모인 2억4000만개가 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코스메카코리아의 중국 내 행보는 중국 현지 수요 대응을 위한 것이기도 하지만 향후 저변 확대에 대한 자신감이 반영돼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지난 1분기 중국 매출액은 전년보다 258.5% 증가하며 가파른 매출 증가세를 나타냈다"며 "이러한 높은 매출 증가세는 2분기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9만8000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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